- 0
트립에이드
오늘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행의 즐거움 중 한 가지가 바로 쇼핑이 아닐까 해요!
지인들 선물도 사고, 나 또는 가족을 위한 선물도 사야 하고
여행을 끝내기 전 이것저것 사야 할 것들이 많을 거예요!
이때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나라마다 시행되고 있는 "택스리펀"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말 그대로 세금을 환급받는거죠.
우선, 택스프리와 택스리펀의 차이에 대해 먼저 설명드릴게요.
▷ 택스프리는, 물건에 포함된 세금을 제외한 물건을 구입하는 것으로 공항의 면세점 또는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할 때가 이 경우에 속해요. 그래서 공항에서 물건을 살 때는 택스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시중에서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요.
▷ 택스리펀은, 물건값에 이미 세금이 포함되어 있는 물품을 구매했을 때 낸 택스를 돌려받는 것을 의미해요. 이 경우는 해외여행을 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세금환급제도로서 나라별로 택스리펀 의 기준과 절차가 다르답니다.
오늘 트립에이드에서는 나라별 택스리펀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려고 해요!
기본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구매한 상품 내역에 대한 것만 택스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그 나라를 떠나기 전에 반드시 공항에서 환급신청을 해주셔야 해요.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해외에서 많은 상품을 구매하시는 여행자라면, 꼭 세금환급 받으시길 바래요!
그럼 우리 함께 확인해보시죠:)
◆ 유럽
- tax free라는 로고가 있는 상점에서 구매했을 경우에 환급이 가능합니다.
- 동일한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 상품 구매 시 외국인라고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을 지잠하고 Tax free 요청해야 합니다.
- 세관에서 상품 확인 시 모든 상품이 구매 시 새 상품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 공항의 tax free form을 작성해야 합니다. (첨부된 파일을 열면 tax free form과 작성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 공항에서 tax free, tax refund, vat refund, de-taxa에 택스리펀 서류, 구매 영수증, 여권, 항공권을 가지고 가서 서류에 도장을 받은 후, 환급 업체를 찾아가서 환급방법을 카드 or 현금으로 선택하여 택스를 환급받습니다.
- 현금 환급은 그 자리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지만, 카드 환급을 신청할 경우 입금되기까지 2주에서 최대 8주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나라별 세관 운영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공항으로 이동 전 반드시 세관운영시간을 확인해주세요.
▷택스리펀 신청서 양식 확인하기
아래 표는 유럽 국가별 택스리펀을 신청할 수 있는 최소구매금액입니다.
* EU에 속한 국가에서는 마지막 여행국가(out 국가)에서 한 번에 택스 리펀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해요.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해요.
[*EU 회원국]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 호주
- 호주의 택스리펀 앱인 TRS 앱을 다운로드해 미리 환급신청을 하고 발급받은 QR코드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택스리펀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
- 귀국일 기준 60일 이내에 구입한 물건만 신청 가능합니다.
- 한군데 매장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경우에만 택스리펀 신청이 가능합니다.(같은 브랜드를 여러 군데 지점에서 구매했는데 합산금액이 300달러를 넘는다고 해도 택스리펀 신청이 불가능해요. 반드시 한 매장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 술, 담배, 일부 식료품 등에 대해서는 택스리펀이 불가능합니다.
◆ 싱가포르
- tax free로 지정된 상점에서 SGD 1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택스리펀을 요청해주세요.
- 상품 구매 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주세요.
- 동일한 GST 등록번호를 가진 상점에서 하루 3건까지의 영수증 또는 인보이스 대해 합산하여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택스리펀 신청할 때, 카운터에서 구매한 상품을 확인하는 것이 원칙으로 택스 환급 신청을 한 후 체크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화물로 상품을 보내는 경우)
- 신청 후에 출국장에 들어가면 GST Cash Refund 문구를 찾을 수 있고 이곳에서 환급금을 받으시면 됩니다.
◆ 대만
- 대만 입국일 180일 미만인 경우 택스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같은 상점 내에서 NTD 2000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우 세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영수증 합산 불가능)
- 백화점의 경우 영수증 합산 가능하고 현장에서 환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NTD 24000 이상 구매 시 무조건 공항 창구에서만 환급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상점의 경우 세금 환급이 불가능한 곳이 많고 세금 환급이 가능한 작은 상점들은 공항에서 택스리펀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일본
- tax free라는 로고가 있는 상점에서 5000엔(택스 포함 5400엔) 이상 구매 시 택스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시 택스 제외 금액으로 바로 결제 가능합니다. (매장마다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또는 계산 후 매장에 있는 환급 카운터에서 환급신청합니다.
- 출국 전까지 택스 프리로 구매한 상품은 처음과 동일한 상태로 있어야 하는 게 원칙으로 특히 실링 백에 담아주는 상품은 사용하지 마시고 그대로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 공항 출국장에서 여권과 여권에 붙은 택스리펀종이를 확인하니 출국 전까지 뜯거나 하지 마세요.
◆ 태국
- tax refund로 지정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경우 택스 환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택스 환급을 신청한 경우 구매일로부터 60일 내에 태국에서 출국해야 합니다.
- 총 구매금액 5000밧 이상 구매했고 한 매장에서 2000밧 이상 구매한 경우 환급신청할 수 있습니다.
- 환급액은 환급 수수료 100밧 제외 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공항에서 체크인 전(수하물 붙이기 전) 해당 물건 확인 후 서류에 도장 받은 후 출국장에서 환급받으시면 됩니다.
.
.
.
.
.
나라별로 택스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금액에는 차이가 있지만
tax free로 지정된 곳에서 상품을 구매했을 경우 택스 환급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크인 전 tax refund 카운터에서 환급신청을 하고 구매한 물품이 있는지 확인받은 후 출국장에 들어가서 현금 or 카드로 환급받습니다.
생각보다 방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택스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에 환급받은 금액으로 공항 면세점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겨보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여행 준비는 트립에이드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