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길로 떠나는 국내 해안도로 드라이브 추천코스 🚗🚓🚕
#
#
#
#
#
작성일 : 2020-11-24
  • 0
트립에이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형태로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에서 쉽게 바다를 접할 수 있어요. 😀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해안을 따라 설계된 해안 도로는 
편하게 자동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에요.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세요:) 😘

오늘은 트립에이드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국내 해안 도로를 소개해 드립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강릉 헌화로(강릉 금진해변 ~ 정동진항) 
 
강릉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연결된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강릉을 간다면 한 번쯤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구간이 꼬불꼬불하긴 하지만 길이가 2.4km밖에 되지 않아 짧고 굵게 강원도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헌화로라는 도로명은 《삼국유사》에 실린 〈헌화가〉가 연상된다. 신라시대 강릉태수 순정공의 아내 수로부인은 절세미인으로 유명했다. 수로부인이 강릉으로 가던 중 바닷가에서 잠시 쉬게 되었다. 그때 절벽에 핀 고운 철쭉꽃을 보고 따다 줄 이가 있느냐 물었으나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지나가던 한 노인이 꽃을 따서 수로부인에게 바치며 〈헌화가〉를 불렀다고 전한다. 그 설화의 배경과 이곳의 풍광이 잘 맞아떨어져 '헌화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헌화로는 기암괴석과 바다의 절경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빼어난 절경과 함께
파도 소리와 함께 일출을 가까이에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매년 1월 1일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기도 한답니다.
신년에 기회가 되신다면 헌화로에서 해돋이도 보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남해 물미해안도로(남해군 미조항 ~ 물건항)

물미해안도로는 남해군 삼동면에서 미조면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로
약 20km에 달하는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도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물건리에서 시작, 미조항에서 끝나는 도로이기 때문에 각 지명의 첫 글자를 따서
'물미해안도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물미해안도로는 구불구불 굽은 산등성이를 따라
해안선보다 좀 더 높은 위치의 도로에서 남해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도로라서
남해바다의 섬들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해의 대표 12경 중 하나로서,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입니다.
도로 중간에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푸른 산과 바다의 조화로운 모습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영광 백수해안도로(영광군 백암리 ~ 모래미해수욕장)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입니다.
해당화와 벚꽃이 만발하는 길로 일명 '해당화 꽃 삼십리 길'이라고도 불립니다.
해안도로를 따가라면 서해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해안절벽, 기암(모자바위, 거북바위 등), 암초, 섬(칠산도, 안마도, 송이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수해안도로는 낙조 감상 명소로서 동해에서는 일출을 서해에서는 일몰을 감상하며
아름답고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백수해안도로 낙조 감상 포인트 중 노을전시관은 탁 트인 전망으로 바다를 볼 수 있고
옆에 있는 등대는 사진 찍기 좋은 뷰 포인트로 손꼽혀서 관광객들이 이곳을 꼭 한번 들렀다 갈 만큼
낙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
.
.
.
.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여행을 언제 즐겁게 떠날 수 있을지
계속되는 기다림에 많이 힘드시죠?
우리 모두 방역수칙 잘 지켜서 빠르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요!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는 그날까지
오늘도 여행 준비는 트립에이드와 함께 🧡
댓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