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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등산초보 산린이를 위한 서울 근교 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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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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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에이드


최근 등산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등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주변 지인들과도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산린이, 등린이(등산+어린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산린이들은 아직 등산 경험이 적기 때문에
한여름 때양볕에 혼자 등산하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많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혼자보다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등산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 높지 않은 산으로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인왕산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쉽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인왕산의 여러 코스 중, 초보자들을 위한 코스로 천천히 걷기 좋은 코스를 추천합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 2시간 내외 올라갔던 길 그대로 하산하는 코스예요.
경복궁역 1번 출구 >> 사직동 주민센터 >> 인왕상 자락길 >>
황금 호랑이상 >> 무의동 입구 >> 범바위 >> 인왕산 정산
 

◆ 남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들어본 그곳 바로 남산이에요!
남산하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것만 생각하실 텐데요.
이름처럼 남산은 서울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 중앙부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걷는 길이 좋아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남산의 가장 큰 장점은 야간 등산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많은 분들이 야간에도 등산할 수 있도록 조명 및 시설이 안전하게 갖추어져 있답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동대입구에서 출발해서 명동역으로 하산하는 코스예요.
동대입구역 6번 출구 >> 서울 남산타워 >> 명동역 1번 출구
등산하는 길과 하산하는 길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른 매력의 남산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용마산-아차산

용마산은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해 있고, 아차산은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많은 분들이 용마산으로 등산하고 아차산으로 하사하는 코스를 많이 선호하세요.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는 1시간짜리 코스도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용마산과 아차산이 낮기 때문에 더 쉽게 등산할 수 있어요.

용마산역 2번 출구 >> 용마폭포 >> 용마산 정산 >> 아차산 정상 >>
해맞이 광장 >> 고구려정 >> 아차산 생태공원
 

◆ 청계산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 남쪽과 경기 과천·의왕·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 산이에요.

청계산이란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청계산 과천 근처에는 국립 현대미술과, 서울랜드, 과천 서울대공원, 경마공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산 중 하나예요!

청계산 등산로는 서초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인기가 많고, 과천, 의왕에서 오르는 길이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청계산 매봉 코스는
청계산입구역 >> 윈터골입구 >> 윈터골쉼터 >> 매봉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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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 한낮 땡볕에 등산을 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답니다.
특히 등산 경험이 적은 초보들에게는요.
등산 전 몸 상태를 반드시 체크하고 산행 전 스트레칭하는 거 잊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물, 소금, 이온음료 챙기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폭우나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체력 비축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오늘도 여행준비는 트립에이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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