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2019년 5월 31일 드디어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을 하였습니다!

입국장 면세점은 말 그대로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용할 수 있는 면세점이에요.
이제 주류처럼 무거운 면세품 들고 여행하는 내내 휴대하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입국장 수하물 수취 지역에 위치한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해보세요:)

입국 심사 후 수하물 찾는 수취 지역에 위치해 있고  세 곳으로 모두 24시간 운영된다고 해요.
제1터미널에는 수하물 수취 지역 6/7번(동편), 16/17번(서편) 수취대 부근에 “에스엠 면세점"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제2터미널에는 수하물 수취 지역 6번 수취대 부근에 “엔타즈 듀티프리”가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주로 판매하는 상품은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 기념품 등으로
면세율이 높은 담배와 명품 브랜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매장에 약 20% 정도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상품들을 구비해두었다고 해요.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할 수 없고
현재는 600달러 이상의 상품들은 구비도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제1터미널 에스엠 면세점의 가장 큰 특징은 주류 온라인 면세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랍니다!
미리 에스엠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주류를 구매한 후(입국 4일 전부터 1일 전 오후 9시까지 주문 가능),
입국장 면세점 픽업 데스크에서 결제 후 수령하며 된다고 하니 대! 박!
▶ 에스엠 인터넷면세점 입국장 주류 구매하기

(오직 제1터미널의 에스엠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할 때만 이용 가능하니,
기존의 인터넷면세품 구매 건들은 출국 시 면세품 인도장에서 수령하셔야 하니 혼동하지 마세요!)
 
면세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600달러로
입/출국 시에 이용한 내역과 국내외에서 구매한 면세품에 내역을 합산하여 과세 기준이 정해진다고 해요.
향수, 주류, 담배는 별도 면세가 적용되는 품목으로

주류는 1L 이하로 400달러 이하의 주류 1병,
향수는 60ML 이하, 담배는 200개비(1보루)가 면세한도에 적용된다고 해요!
면세한도가 넘을 경우, 국산품이 우선 면세상품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면세한도가 넘었을 경우, 자진신고하면 15만 원 한도로 관세의 30%가 감면 되고
입국장 도착 후, 세관직원에게 세관신고서와 여권을 제시한 후 안내받으시면 돼요:3
미신고 적발 시, 처음엔 가산세 40% 3회부터는 60%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허위로 작성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자진신고 시보다 더 많은 금액이 부과되니
초과 구매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초과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더 이상 무거운 면세품 들고 여행 다니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마무리하시고
돌아오는 길에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양손 가득 선물을 구매해보세요!




※ 자세한 매장 위치및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