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린 맥주 모아 섞어 판 인천 식당
2024-06-28 1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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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튜브 구독자 약 2000명을 보유한 '짬꼬부부' 남편 정근식 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맥주가 안 시원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고 하는데요.

 

정 씨는 "술집에서 생소한 장면을 봐서 뭔가 이상해서 동영상 켜고 맥주를 주문했다"고 밝혔고

영상에서 정 씨와 지인은 500cc 생맥주 한 잔을 주문하면서 "우리 자리는 보여서 그냥 따라줄 것 같다"고했습니다.

영상에서 사장은 냉동고에서 얼린 잔을 꺼낸 뒤 정 씨 테이블을 살짝 쳐다봤고

이어 의문의 통에 담긴 맥주를 먼저 따르기 시작했다는데요

 

해당 통에 담겨 있던 건 맥주를 따르는 과정에서 흘린 맥주를 모아둔 것으로,

사장은 이를 재활용하고 있었다고.. 사장은 흘린 맥주로 잔 일부를 채운 뒤 기계에서 생맥주를 따라줬다고;;

 

그러면서 "상호는 못 밝히지만 인천 서구에 있는 곳이다. 신규 오픈했고

한국인 맞고 부부가 사장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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