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집에 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2024-04-26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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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뇽뇽
식품, 야채, 식사, 저녁 식사, 미식가, 조리, 탕수육

 

배달 주문한 탕수육의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음식점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하면서

업주에게 욕설을 퍼부은 40대 손님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ㅋㅋ..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2021년 7월 18일 오전 0시 48분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인근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사장 B(34·여)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B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배달 주문을 한

탕수육의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환불은 못 해준다고 하자 심한 욕설을 계속 퍼부으면서 

"녹음하건 말건 경찰이 오건. 당장 와. (업계에서) 죽여버린다"고 협박했다고 ㄷㄷ..

 

판사는 "범행 경위와 방법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21년에 신고한게 이제서야 마무리되는군요..

애초에 욕은 나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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