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빼라는 건물주에 흉기 휘두른 60대
2024-01-29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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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뇽뇽

 

도구, 칼, 렌치, 훈련, 절삭 공구, 금속, 어울리는, 여러 도구

 

경기 남양주시 한 사무실에서 A씨(63)가 B씨(38)에게 미소 섞인 인사를 건넸고

B씨가 안내를 위해 등을 돌리자, A씨는 갑자기 돌변해 "너 이 XX, 죽어야겠다"고 말하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B씨는 양손으로 A씨의 손을 붙잡으며 필사적으로 버텼고,

 다행히 이를 본 B씨의 지인이 도와주며 A씨는 제압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서 A씨는 B씨 건물에 세 들어 장사하는 임차인으로, 

3년 전부터 가게가 어려워 월세를 제때 못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B씨가 퇴거를 강제 집행할 수 있는 점포명도 소송을 제기하자,

 A씨는 앙심을 품고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ㄷㄷ

 

A씨는 범행 당일 B씨에게 전화해 

"나 때문에 피해가 많지 않나. 미안하다. 커피 한잔하러 사무실로 가겠다"고 약속을 잡았고

이후 옷 안으로 흉기를 숨기고 B씨 사무실로 찾아간 A씨는 

"안녕하세요. 사장님,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됬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목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결국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됬다고 합니다.

법정에 선 A씨는 "흉기를 들고 찾아간 것은 맞지만, 고의를 갖고 목을 찌르려고 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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