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한 카페가 전체 노키즈를 선언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해요.

안개를 뿜는 독튼한 컨셉으로 몽환적인 카페 물멍카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일부 고객의 지나친 클레임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잠정 중단 또는 폐쇄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별관을 아이있는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왔고

메인 테마인 안개 구름도 일정 시간 나오게 했는데

노키즈존인 본관에 아이들이 자꾸 들어와 말썽을 부리고

일부 부모들이 아이를 케어하지 않고 스태프의 이동 안내에도 따르지 않았다고 해요.

본관에서 아이들이 뛰고 소리지르고 탕에 모래를 던지고 그릇을 탕에 담구는데

부모님들은 사진을 찍으며 방관했다고 합니다.

근데 일부 부모가 내가 저 코딱지만한 키즈 존에 조금 깔리는 안개 따위를 보려고

한시간이나 달려와 비싼 커피를 마시러 온줄 아냐며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삿대질과 쌍욕이 20분이상 지속되었다고 하네요..

거기에 전액환불까지 받아냈다고;;

노키즈존 충분히 할만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