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되었던 20대 군인이 숨진채로 발견이 되었다고 하네요 ㅠㅠ..

휴가를 나와서 즐겁게 놀려고 대천을 찾은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까워요..

다들 물놀이 조심히 즐기시구 좋은 휴가 보내시길 바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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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된 20대 군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사고지점에서 약 3㎞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비함정이 실종된 A(21)씨를 발견, 시신을 인양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7시께 군대에서 휴가를 나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A씨와 20대 B씨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당시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센터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함께 구조를 통해 사고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의식이 없는 B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후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해경은 소방 당국과 군,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과 협력해 집중 수색을 벌인 결과 사고 발생 4일 만에 실종된 A씨를 찾았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해경이 아닌 군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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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16_0001945404&cID=10807&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