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들어오는 노바백스 백신…
2022-01-17 1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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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노바백신이 부작용 때문에 접종을 미뤄온 미접종자들에게 대안이 될 전망이라곤 하지만

노바백스 백신도 결국엔 임상결과에서 심근염 발생사례가 나왔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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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벡터(아스트라제네카(AZ)·얀센)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화이자·모더나)에 이어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달 국내에서 실제 접종에 쓰일 전망이다. 전통적 백신 제조 방식으로 개발된 만큼 부작용을 이유로 접종을 미뤄 온 미접종자들에게 대안이 될 전망이다.

 

 

16일 당국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노바백스 백신이 실제 국내에서 접종에 쓰이는 시기는 다음달 중순께로 예측된다. 지난 12일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결정하면서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준비가 끝난만큼 다음달 초에 국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봤고,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시기를 감안해 다음달 중순부터 실제 일선 접종에 투입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백신 제조 방식이다. 합성항원 백신으로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체내에서 항체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각종 백신에 전통적으로 쓰여온 방식이다. 현재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 mRNA 백신은 심근염·심낭염이 대표적 부작용으로 꼽히면서 이를 우려해 접종을 미뤄 온 미접종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상업화 권리를 가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제출한 영국(1만5139명)과 미국(2만9582명)에서 수행된 임상 3상 시험 자료에 따르면 부작용 우려는 크지 않다. 허가를 위해 이를 살펴본 최종점검위원회는 안전성과 관련해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난 이상사례는 압통, 주사부위 통증, 홍반, 종창 등이었으며 증상은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으로 발생 후 1~3일 이내에 회복됐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도 임상결과에서 심근염 발생 사례가 나온 바 있다.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영국 임상에서 심근염 1건, 미국 임상에서 ▲혈관부종 ▲중추신경계염증/비골신경마비/말초신경병증 ▲바데도병/감상선기능항진증 ▲혈소판감소증 등 4건이었다. 이들은 임상시험 자료 제출 시점에는 모두 회복됐거나 회복 중이었다. 심근염과 혈소판감소증 모두 백신 접종만으로 유발되는 질환은 아닌만큼 접종과 부작용 간의 관련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뉴스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1161837040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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