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승객이 사망하면 이렇게 한데요!
2021-02-06 0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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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뇽뇽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5개 항공사의 총 11,900건의 달하는 비행기 내에서 발생된 긴급 상황을 조사한 결과 그중 36 건데 달하는 승객 사망 사고들이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비행기는 특정상 한번 이륙을 하게 되면 도착지에 도착을 할 때까지 특별한 일이 아닐 경우에는 회항 혹은 중간에 항로를 변경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에 따라서 매뉴얼에 차이는 있기는 하겠지만 거의 대다수의 항공은 비행 중 승객이 사망한 경우 거의 비슷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행 중 사망한 승객이 발생할 경우 승무원은 기장에서 먼저 사실을 통보한다고 합니다. 그 후 기장은 현재 위치와 사인 그리고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비행 조건 등을 고려해 경우에 따라 회항을 결정하거나 긴급 착륙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항 및 긴급착륙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시신을 기내에 보관을 한다고 하는데요. 기내에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제일 첫 번째로 퍼스트 클래스로 옮겨서 좌석에 고정을 시킨다고 합니다. 퍼스트 클래스로 이동을 시키는 이유는 다른 좌석에 비해 공석률이 높고, 시신을 보관하기에 좌석의 공간이 넓기 때문이라고 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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