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년도에는 코로나로 아무데도 가지 못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서울 근교인 경기도 동두천의 자연휴양림이에요. 코로나로 집에만 지내며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자연과 함께 지내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어요. 여기에는 독채 팬t션은 물론이고 숲속에서 감성에 젖은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외 캠핑장, 또 숲 영화관을 갖고 있는 넓은 잔디 광장, 나눔 목공소 등으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네요. 가장 관심이 가는 게 숲 안에 있는 영화관이에요. 나무 우거진 곳에서 보는 영화는 얼마나 생생하고 재미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아요. 또 알아보니 휴양림 내부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단위로 가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로 가장 불편과 받아야만 할 혜택을 못 받는 것은 어린이들 인 것 같은데 이런 곳에 가서라도 마음껏 뛰어 놀고 에너지를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계곡도 있다고 해서 겨울엔 좀 추우니 여름에 갔을 때 물놀이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