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사람들이랑 만나서 어디든 모여서 놀고 싶어져요!  호캉스도 좋고 홈파티도 좋지만 겨울이면 항상 바다가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제주도도 좋구 부산도 좋구 강릉도 좋구! 겨울 바다만의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아요! 특히 저는 겨울이면 강릉 바다가 끌리더라구요 부산이나 제주도는 여름에 가서 바다도 보고 놀고 와야지 싶은데 강릉은 그에 비해 소소한 여행지 느낌이라 정말 쉬고 온다! 바다 보고 와야지! 라는 느낌이라 추운데 바다는 보고싶을 때 호로록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인거 같아요! 강릉역에 내려서 장칼국수 먹어주고! 바다로 와서 숙소에 짐 놓고 나가서 그냥 한없이 앉아서 바다에 파도치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후루룩 지나요 물멍이라는게 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에요! 해변도 많고 그냥 쭉 앞으로 걸어나가며 바다를 보며 걷다보면 안목해변도 강문해변도 사근진해변도 쭉쭉 나오는 정말 뚜벅이도 갈 수 있는! 원없이 바다만 보고 올 수 있는! 겨울 여행지는 강릉이 정말 제 최애 원픽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소소히 강릉을 다녀오길 기대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