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 부산->통영
2020-12-21 23:38:18
2005
바이버

ㅇㄹㄴㅇㄹㄴㅇㄹ

부산에서 당일치기로 여행 다녀온 통영!

통영은 가는 차편도 많고 거리도 크게 멀지 않아서 부산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합한것 같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영까지 1시간30이 걸린다. 배차 간격도 30분마다 있다.

첫차는 6시10분에 출발하니깐 아침일직 나서면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

 

일단 통영도 부산 처럼 항구도시라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바다뷰가 있다.

부산 사람에게는 딱히 새롭지 않은 풍경일 수 있지만

동네마다 분위기는 제 각각 다르므로 나는 다른풍경처럼 느껴졌다.

 

 

 

 

맨먼저 가장 유명한 충무김밥을 먹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일행을 따라 간곳이라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바다 근처 충무김밥집이 줄지어 늘어져잇었다.

그 중 가장 깔끔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가 충무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충무김밥은 슴슴한 맛이 매력인것 같다.

이런 매력에 빠지면 오히려 질리지 않고 계속 당기기 된다. 

 

 

 

 

유명한 동피랑 벽화마을에올라가면서 귀여운 벽화들을보며 

구불구불한 길 사이사이에 위치한 작은 카페를 찾는 재미도 있다.

여름에 다녀와 햇빛을 피하려 들어선 카페에서 몸도 좀 식히고

바다뷰를 보며 디저트 타임을 갖는다.

 

 

 

 

벽화 마을을 다 구경하고 나와 이순신공원으로 갔다.

커다란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는 바닷가 공원인데 산책하기 정말 너무 좋았다.

야자수 같은게 있어서 약간은 이국적인 느낌도 있었다.

처음 충무김밥을 먹었던 바닷가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카페투어!!

의외로 예쁜 카페들이 꽤나 많았던 통영

그중에서 몇군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서 다시 한번 티타임을 가졌다.

빡빡한 일정이 없는 여행, 이게 여행이지 ㅋㅋㅋㅋ 


참 천천히 둘러보고 많이 쉬고 왔던 통영여행

 부산에서는 당일 치기로 괜찮은 코스 인것 같다

좀 더빡빡하게 일정을 넣어서 돌아다닐 수 도 있지만 

가까우니깐 다음에 또 가면된다. 

여행은 쉬엄쉬엄~~

 

 

 

 

댓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