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 "강릉"
2020-12-21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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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리
경포해변
테라로사 내부

                      툇마루 흑임자라떼

딸들과 작년에 당일치기로 강릉여행을 했어요. 

 설레이는 기분으로 이른아침 KTX를 타고 가는내내 수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그 유명한 맛집의  짬뽕순두부를 한시간넘게 기다려서 먹었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게 맵고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어요. 배고푼 탓도 있었겠죠. 바로 근처에 유명한 툇마루 카페로 가서 또 한시간넘게 기다려 달달 고소한 흑임자라떼 순삭했죠. 양이 적어 넘 아쉬웠어요. 강릉맛집은 기다림은 필수 그것도최소1시간 ㅠㅠ.

경포해변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실컷보고 인증샷마구마구 찍고,  곧장 테라로사로 고고~엄청 넓고 커서 공장형 카페 같이 보였는데 왠 사람들이 그리많은지,,,,커피랑 빵이 유명하다해서 같이 시켜먹고 짧은 일정탓에  좀 일찍나와  중앙시장 둘러보고순두부 젤라또 등 간식도 먹고  하루가 후딱 가벼렸지요.  당일치기가  넘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주 즐거웠던 여행이였어요.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가고 싶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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