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도심 속의 자연인 “하늘 공원”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늘공원은 서울 6호선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 있는 곳인데요. 저는 다행이도 근처에 살아서 계절 별로 하늘 공원의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저는 여름과 가을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리는데 여름에 가면 푸르른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을 즐기실 수 있고, 가을에 가면 단풍으로 노랗고 빨갛게 물든 메타세콰이어 길과 멋진 억새 풀밭?이 정말 장관입니다. 가을에 가셔야 정말 하늘공원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키 만큼 억새풀 밭, 간간히 보이는 코스모스 꽃 등등 보는 것 만으로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주 예전에 이 곳이 난지도로 쓰레기 매립장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그 말이 거짓말 처럼 느껴지는 듯한 아주아주 훌륭관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바뀌었어요! 하늘 공원 맨 위에는 서울이 내다보이는 전망대가 있으니 가실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근처에 망원시장도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조금만 가면 상수역이나 홍대역도 아주 가까워서 하늘공원에서 눈요기 하시고 배요기는 홍대 쪽 나가셔서 하기도 딱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