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지]경기도 포천시 - 국립수목원
2020-12-20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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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쟁이

국립수목원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예전에 광릉수목원이 국립으로 바뀌면서 국립수목원이 되었기에 아직도 광릉수목원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수목원내 나무 이름표나 안내판에도 여전히 '광릉'이라고 표시된 내용이 그대로 있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mn=UKNA

 

 

예약필수

 

국립수목원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후 방문하자.

 

화요일~일요일 운영(1,2,12월 매주 일요일 휴원)

매주 월요일은 휴원

1월1일, 설날 및 추석 연휴 휴원

 

요금은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무료 입장 및 주차, 운영시간은 홈페이지 관람안내를 참고하자.

주차공간 넉넉하고 주차하기 쉽다.

 

 

 

 

사진은 6월 국립수목원의 모습이다.

사계절 매력이 모두 다르니 계절별로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

 

주말보다 평일이 한가하지만

인원제한이 있고 수목원이 꽤 넓어서 주말에도 사람에 치일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나와 일행은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 부분을 먼저 보고

그다음 왼쪽부분을 둘러보았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즈음 입장해서 5시전에 나왔다.

길도 잘 조성되어있고 사람도 날씨도 딱 적당했던 국립수목원! 

구경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다.

 

이미지 출처-국립수목원 홈페이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지이거나

나무 데크가 견고하게 깔려있어서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가 이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국립수목원인만큼

구역마다 설명이 되어있고

나무나 꽃에도 각자의 이름표가 붙어있다.

 

나와 일행은 걷다가 발견한 어떤 식물과 관련하여

궁금증이 생겼었는데

수목원을 나오며

인포메이션(안내센터)에 찾아가 궁금증을 해결했다.

관련 교육을 받으신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분이

기분좋게 설명해 주셨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그렇지 않더라도

수목원을 구경하면서 궁금증이 생기면

해당 식물 사진을 찍어두고

질문을 기억해 두었다가

안내센터를 방문해서 궁금증을 해결해보자.

 

 

 

중간에 낮은 언덕을 오르는 계단이 나오는데

오르막길이 싫거나

계단이용이 불편한 사람은

언덕을 오르지 않고

다음구역으로 넘어 갈 수 있다.

 

나는 당연히 오르막을 올랐다.

중간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쉴수도 있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하늘의 푸르름과 땅의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곳.

풀내음 한가득, 피톤치즈가 가득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곳.

 

 

전나무숲속 예쁜길이다.

 

 

 

수목원내에 육림호

징그럽기도 하고 무섭기도했던 엄청 큰 잉어들이 산다.

 

 

나를 조금더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듯한 기분을 느꼈던

좋은 곳에서의 좋은 하루

 

 

국립수목원 주변 - 먹고 마실곳

 

 

어반제주 본점(경기도 의정부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겸 카페

음료와 식사주문

맛은 있었으나 가격(15000~18000)대비하면 그럭저럭했던 수준

동행인과 다음에는 음료만 마시는걸로 이야기하면서 나왔음

화장실 깨끗하고 호텔처럼 어메너티가 구비되어있었음

맛은 있었으나 올리브오일이 조금 과하게 들어갔던 버섯리조또
로제해물파스타, 누구나 아는 맛

 

 

케미커피(경기도 포천시)

 

주택을 개조한 카페.

커피 종류가 국가별로 정말 많았는데 난 추천해주신걸로 선택. 

탄맛전혀안나고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음.

 

 

카페소흘(경기도 포천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듯.

깔끔하면서도 엔틱한 인테리어.

탁트인 넓은 공간.

주문한 빙수와 프라페는 너무너무 달았다.

다음에는 커피를 주문하는 걸로.

 

 

예쁜 신생 카페들이 가득한,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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