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고 해서 꼭 멀리 가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친구들과 함께 하룻동안 먹고 즐기기 좋은 곳 서울의 종로/서촌 추천드립니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과 인왕산 동쪽에 위치한 동네로서 카페,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예요~ 

저는 친구들과 서촌과 종로일대를 돌아다니며 먹고 수다떨며 하루를 보냈는데 

모두가 만족한 여행지(?)였어요! 

1.📍티엔미미

SNS에서 유명한 식당을 갔는데 음..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ㅠ_ㅠ 

창펀은 좀 달았고(새우창펀 먹고싶었는데 그 메뉴는 없더라고요) 딤섬은 평범했고 

어향완자가지는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어서인지 먹을수록 느끼해서 남겼네요 .. 

칭따오 맥주🍻 없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 

2. 📍더마틴 

서촌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 더마틴은 경복궁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더마틴은 하몽크로아상🥐과 젤라또🍦가 유명한 곳이예요. 

하몽 크로아상은 빵 안에 젤라또, 하몽 그리고 올리브오일, 후추가 들어가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 주세요. (아저씨가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만들어주셔서 기다리는 줄이 길어요ㅠㅠ)

가격이 하나에 15,000원 이라는 사악함… 맛은 한번 쯤 먹어볼만한것 같아요 둘이서 하나 나눠먹는걸 추천 🥐

3. 📸서촌사진관

서촌을 돌아다니다 급으로 들어가게 된 사진관 

요즘 유행하는 셀프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주인 아저씨가 찍어주는 것도 있어요! 

저는 셀프사진관을 이용했는데 친구들과 꺄르르꺄르르 하면서 찍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15분정도 시간동안 자유롭게 찍을 수 있고, 가격은 3명이서 1인당 20,000원씩(사진은 1장씩 인화해주고 촬영한 원본사진은 모두 제공)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강추강추 ! 

이외에도 서촌에서 시청까지 쭉 걸어오면서 이곳저곳 상점도 구경하고 덕수궁, 시청도 한바퀴 돌고 

야외 카페같은 곳에서 골벵이에 진토닉+소주 한잔🥃 하면서 사람구경했어요🙇🏻‍♂️🙇🏻‍♀️

그 유명하다는 덕수궁(시청)옆에 있는 리에제와플에서 크로플🧇도 한입하고 

마지막으로 서울 3대 족발집 중 한곳인 오향족발에서 🍗족발+막국수 먹으며 이날의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도 여행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