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언택트 여행
2020-12-11 08: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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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봉

코로나는 너무 심해지고 ㅠㅠ  일과 집만 병행하다보니 일상이 지치기 시작하더라구요. 

전면 통창으로 침대에 누워 바라볼 수 있는 해운대 바다풍경

매년 겨울엔 동남아 여행가는 행복이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제주도 말고는 비행기 탈 일도 없고 ㅠㅠ 여행시즌에 비행기는 못타도 여행 뽐뿌 올때마다 분기별로 호캉스를 가고 있어요! 저번주에 다녀온 부산! 여름에 새로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으로 호캉스 다녀왔어요🙋‍♀️

겨울 바다도 보고 고층 오션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무엇보다 시그니엘만의 친절하고 섬세한 서비스는  이용하는 내내 돈을 쓰는게 아깝지 않을만큼 최고였어요!!

들어서는 입구부터 친절하게 맞아주는 발렛 직원부터 로비에 계신 직원분들! 체크인도 쇼파에 앉아서 설명듣고 완료했구요! 짐도 들어주시고 방까지 안내해주신 후 룸 설명부터 시설 사용법, 추가 필요한 점까지 하나하나 체크해주셨어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 객실과 향긋한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까지 첫느낌부터 아 너무좋다 이생각뿐이었어요!

2박동안 중간중간의 턴다운 서비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침구도 폭신폭신 꿀잠자고! 겨울이라 건조하다 말하니까 가습기도 올려줬어요!

호텔 내에서 수영장 이용과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고 룸서비스 시켜먹다보니 밖에 나갈 일은 거의 없구요! 정말 오로지 숙소 내에서 호캉스로 안전하게 푹 쉬고 올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지치고 일상이 무료해질 때마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5성급 호텔들을 방문하며 플렉스 하면 해외 못가는 아쉬움도 채우고 리프레쉬하고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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