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언택트 여행
2020-12-09 21: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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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ielaide

올해 휴가를 가지못할가봐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다행히 동생과 돈을 보태서 호캉스를 가게 되었다. 사실 첫 호캉스여서 기대도 하고 설렘도 있었다. 선택한 곳은 마포글래드이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집이랑도 멀지 않은 곳이였기 때문이다. 가보니 방은 조금 좁은 편이긴 했지만 뷰가 정말 예뻤고 호캉스라는것 자체가 너무 설레어서 좋았다. 가자마자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쉬다가 근처 음식점에서 배달을 시켜서 동생과 치맥을 먹고 넷플릭스를 보며 놀았다. 그 후에 피로회복을 위해 반신욕을 하고 마스크팩을 붙인채로 잠이 들었다 . ㅋㅋㅋ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며 쏜쌀같이 지나간 어제를 돌이켜보며 나름 잘 보낸 휴가라는 생각을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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