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인생샷은 여기서! 가우디의 작품을 따라서 인생샷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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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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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탱

 

 코로나시대에 접어들어 지금 당장 단 한곳만 여행할수있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스페인 바르셀로나!!!! 를 선택할거에요.

그 이유는 바로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웅장하고 신기한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 작품들 때문인데요.

 

실제로 바르셀로나 곳곳에는 가우디의 작품들이 곳곳에있어요. 

안토니오 가우디의 첫작품인 가로등부터 우리가 익히들어 아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

안토니오 가우디의 인생을 따라서 인생샷을 남겨볼까요?!

 

 1) 가우디의 첫 작품 '가로등’ 

    가우디가 건축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만든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가로등이에요! 

    밤이 되면 그 빛을 더더욱 내뿜어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해 보이는 가로등인데요.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도심안의 가로등까지 가우디의 작품이었다니, 바르셀로나가 왜 가우디의 도시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 인생샷 TIP

 - 가로등 바닥부터 윗부분까지 나오도록 찍는다.

 -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찍는다.

    :-) 밝은 표정은 필수!

 

 

2) 곡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까사 밀라’
     가우디가 건설한 고-오-급 멘션이에요.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신도시 계획하에 세워진 건물인데요. 신도시 계획이면 고정화된 기존 건축물들을 많이 세웠던 시기인데,

    이때 가우디는 제멋대로의 모양인 까사밀라를 지으면서 당시에는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놀라운 사실! 까사밀라는 바르셀로나 최초로 건물에 지하주차장이 있는 건물 이었다고 합니다. ^_^

 

★ 인생샷 TIP

 - 스페인은 날씨가 좋은 날이 많으므로 예쁜 하늘과 건물을 함께 찍는다.

 - 정면 측면샷이 지겹다면 아련한(?) 혹은 씩씩한(!) 뒷모습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 밝은 표정은 필수!

 

 

 

3) 웅장함과 섬세함의 결정체, 미완성된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역시 가우디의 작품. 허리를 한껏 꺾어 올려다보아야 작품의 꼭대기가 눈부신 태양과 겹쳐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니다.

    1883년 가우디가 건설을 시작하여 1926년 가우디 사망전까지 작업이 진행되었고 지금까지도 공사가 계속되고있습니다.

    100년도 더 넘게 공사를 하고있지만, 앞으로 100년은 더 걸려야 완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죽기전에 완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웅장한 건물의 크기에도 각각의 기둥과 건물 벽에는 너무나도 섬세한 조각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안 납골당에 가우디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묘한 기분으로 관람을 하게되었어요ㅎㅎ

 

★ 인생샷 TIP

 - 건물 탑 부분까지 나오는것을 원한다면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에게 바닥에 누워서 찍어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자.

 - 시간에따라 역광으로 건물이 어둡게 나올 수 있으니 완공된 앞쪽 건물방향과 신축중인 뒤쪽 건물방향에서 모두 사진을 찍어보자.
 - 등잔밑이 어둡다. 차라리 멀리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찍는것도 방법.

    :-) 밝은 표정은 필수!

 

 약 2년전 다녀온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추억을 다시금 꺼내서 인생샷 소개를 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현재 투어는 중단하였지만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상투어를 즐길 수 있으니 작게나마 아쉬움을 달랠수 있을거 같아요.

 

인생샷 꿀팁과 함께 얼른 다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상투어링크 : https://sagradafamilia.org/visita-vir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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