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해보다 추석이 빨라서 올해는 벌써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어요!

올 추석은 연휴가 길지 않고 가까운 나라로의 여행을 떠나기엔 맘이 내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당일치기 또는 반나절 동안
오래간만에 모인 가족들과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서울에서도 이동하기에도 편하고
고향 다녀오는 길에 들려도 좋을만한 곳들이에요!

올 추석은 일러서 단풍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다양한 색들로 가을빛으로 변해가는 자연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 경기도 광주 화담숲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는 약 4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14개의 테마를 가진 숲으로 관람객이 산책을 하며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산책로는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되어있으며
유모차도 가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형 수목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별로 테마 정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가족들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휴원일은 매달 변경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9월 휴관일은 2, 9, 16, 23일이에요.)


▷ 관람시간 & 이용요금
※ 9월의 운영시간은 주중 09:00 ~ 18:00(입장마감 17:00)/주말 08:30 ~ 18:00(입장마감 17:00)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화담숲 홈페이지 바로가기



◈ 문경새재

충청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에요.
총 길이 10km로 총 3개의 관문이 자리 잡고 있어요.

예부터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사회·문화·경제 교류지이자 국방의 요충지였다고 해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곳으로
자연경관과 더불어 우리의 옛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가볍게 도보여행을 원하는 경우에는 3관문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3관문에서 출발하면 1관문까지 오는 길이 내리막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걸을 수 있답니다.
3관문에서 2관문까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고
2관문에서 1관문까지는 많은 문화재들이 있답니다.

입구부터 1관문 영화 촬영지 오픈세트장까지는 전동차를 타고 갈 수도 있으니
체력을 비축하거나 걷기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전동차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에요.

입장료는 무료지만 주차요금이 따로 부과되고
오픈세트장까지 가는 전동차도 요금을 지불하면 탑승할 수 있어요.
태조 왕권 촬영 세트장과 박물관 방문 시에는 입장료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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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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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음주 가무만 뿐만 아니라
활동적인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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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가을의 정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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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많으니 방방곡곡 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