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기념품&선물 추천 리스트
#
#
#
#
#
#
#
2019-07-24 13:52:34
21420
정민경

2018년에 일본을 제외한 나라 들 중에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난 나라 1위가 바로 태국이라고 해요.

물가도 저렴하고 볼거리, 먹거리, 체험할 것들이 다양해서
모두가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떠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태국을 몇 번이나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 싶고
아직도 태국에서 보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들도 많답니다.

여행이 끝나고 집에 올 때 지인들의 선물 때문에 또는 기념품을 뭘 사야 하나
고민이 되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기념품과 선물이 될 수 있는 태국 상품들을 추천드리려고요!

기념품으로 사와서 실생활에서 잘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주는 사람 받는 사람에게 모두 부담이 없으며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태국 여행 기념품&선물로 좋은 것들은 어떤 것인지 알아볼까요?


1. 태국의 만능연고 Zam-Bak
 

쌤박 또는 잠벅이라고도 불리는 태국의 만능 연고예요.
저도 태국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면 가려움이 금방 가라앉고
태국 사람들은 근육통이나 화상, 상처에 바르기도 한다고 해요.

유칼립투스로 만들어진 연로고 순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정도면 태국의 만능 연고 맞죠?

태국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제가 샀을 때는 하나에 35밧, 한국 돈으로는 약 1200원 정도에 구매했으니
가격도 착하기 때문에 가볍게 선물하기에 좋아요!


2. 해바라기씨&수박씨
 

태국에서 씨앗류를 간식, 술안주로 즐겨 먹더라고요.
종류마다 다르지만 제가 맛있게 먹었던 해바라기씨는
껍질을 일일이 까서 먹어야 하는데 나름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해바라기씨에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맛별로 선물하기에 참 좋은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아이템으로 특히 코코넛 맛을 추천드려요!
달달한 코코넛 특유의 맛 때문에 모두가 좋아할 것 같아요. 
 

수박씨를 드셔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태국에서는 신기하게 해바라기씨처럼 호박씨를 먹더라고요. 

우리가 생각하는 수박씨랑은 많이 달라요~ 크기가 훨씬 커요!
개인적으로 해바라기씨가 더 맛있지만 수박씨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리고 수박씨가 커서 까먹는 재미가 있어요! 
한국에선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특이한 아이템을 찾으신다면 수박씨 선물해보세요ㅋㅋ


3. 태국식 간장
 

한동안 일본식 계란밥(?) 간장이 인기였죠? 태국에도 비슷한 간장이 있답니다.
우리 방식 대로라면 밥에 간장과 계란을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고
태국처럼 볶음밥에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간장보다 태국 간장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가성비도 훨씬 뛰어나고 한국에서는 덜 알려져 있어서 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태국을 갈 때마다 하나씩 꼭 사오는 아이템 중 하나랍니다!

자취생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굿굿


4. Thai-tea (태국식 밀크티)
 

동남아 여행을 쉽게 밀크티를 접하실 거예요. 
태국에서는 밀크티 말고 타이티(thai-tea)라는 이름으로 태국식 밀크티를 판매하는 걸 쉽게 볼 수 있을 거예요.

타이티는 주황색을 띠며 특유의 맛이 있는데
이 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맛보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특히나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려요.

티백으로 판매되는 것들은 직접 우려서 우유와 연유를 넣어서 타이티를 만들어 먹거나,
타이티 파우더를 구매하시면 간편하게 물이나 우유에 타서 바로 마실 수 있어요!

태국 백화점이나 길에 보이는 Cha Tra Mue 매장에서 직접 타이티도 판매하고 있으니
티백&파우더도 판매하고 있으니 직접 맛보고 구매하세요~


5. 태국 위스키&럼
 

태국 술 하면 Chang, LEO, SINGHA 같은 맥주를 많이 떠오르시죠?
맥주도 정말 맛있지만 태국에서 만든 위스키나 럼 종류의 술도 인기가 높답니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아요.
현지에서는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지만, 이 술들이 한국에 들어오면 3~4배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현지 편의점이나 공항 면세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적당한 선물을 사지 못하셨다면
태국을 대표하는 Sangsom, blend, Hong Thong 등의 Spirits 류의 술을 선물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렴한 금액의 상품들로서 부담없이 소소하게 지인분들께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예요~ 
조그마한 선물로 여행의 즐거움을 주변사람들과 나눠보세요♡
태국의 좋은 아이템들 있으면 또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싸와이카☞☜
댓글등록